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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잘못된 응급처치법 주의하자

잘못된 응급처치법 주의하자

 

 


오래 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민간요법 중

현대의학을 통한 실질적인 치료효과가 입증된
배가 아플 때 배를 살살 문질러주는 등의
응급처치 방법들이 있습니다.

 

그런 반면에 잘못된 응급처치법 등 근거가 없는 민간요법으로 인해
병을 키우는 사례도 종종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우리가 평소 맞다 알고 있는
잘못된 응급처치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베인 상처에는 과산화수소를 바른다?

 

우리가 보통 물건에 베이거나 할 때 상처부위를 소독 해야 하는데요.
이 때 과산화수소를 바르면 기포가 생기며 세균이 사멸되는 것처럼 보이나
이는 상처가 아물도록 해주는 섬유아세포가 사멸이 되는 것으로 잘못된 응급처치법 입니다.

 

올바른 방법은 상처가 나면 흐르는 물로 상처부위를 씻어내고
항생연고를 바르는 등의 외부 유해물질로부터 상처부위를 막아주는 것 입니다.

 

 

 

 

 


구강 대 구강 인공호흡을 실시한다?

 

보통 우리가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심폐소생술은
인공호흡과 가슴압박을 번갈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최근 미국심장협회에 따르면 심폐소생술의 경우
가슴압박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만약 눈앞에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맥박을 목 위에 손을 얹어 짚고 맥박이 뛰지 않는다는
판단이 서면 그 즉시 가슴압박을 가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고개를 뒤로 젖혀 코피를 멈춘다?

 

이 방법은 오래 전부터 내려오던 흔한 방식이지만
이는 잘못된 응급처치법으로 실직적으로 코피를 멈추게 할 수는 없습니다.

코피가 날 때 뒤로 고개를 젖히게 되면
피가 폐로 넘어 갈 수 있으며 출혈의 양을 파악하기 어려워집니다.

 

코피를 멈추기 위한 방법은 고개를 바르게 한 상태에서
콧구멍에 휴지나 솜을 말아서 넣고
코를 지나가는 혈관을 15분간 누르고 있는 것 입니다.

 

 

 

 

 


여기까지 우리가 평소에 알고 있는
잘못된 응급처치법을 살펴보았는데요.

오래 전부터 내려오는 민간요법의 경우
올바르게 쓰인다면 응급 할 때 큰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반면에 잘못된 응급처치법일 경우
안 좋은 결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내용 참조하시고 언제나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