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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눈이 따갑고 눈물 안구건조증에는

눈이 따갑고 눈물 안구건조증에는





사방에 꽃이 피는 봄이 왔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벚꽃구경을 가는 등 놀러 가는 사람이 많이 있는데요. 기분 좋게 꽃구경을 하였지만 어느날 갑자기 눈이 따갑고 눈물이 난다면 이는 안구건조증 때문인데요. 봄철에는 미세먼지와 건조한 기후로 인해 안구건강이 급격히 나빠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럼 꽃보다 먼저 찾아오는 불청객, 안구건조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과 같이 미세먼지가 많고 건조한 날에 안구도 쉽게 건조해지며, 쌀쌀한 아침에 온풍기를 트는 등 건조한 실내환경으로도 발생합니다. 또한 렌즈의 착용 역시 안구건조증의 원인이 됩니다. 





안구건조증이 생기면 보통 인공눈물을 통해 부족한 눈물을 보충하는데요. 눈이 따갑소 눈물이 나는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면 인공눈물로 충분하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처방을 받은 후 안연고 등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외에 누점폐쇄술을 이용한 방법이 있습니다. 누점폐쇄술은 눈물이 빠져나가는 구멍을 막아 눈물을 좀더 오래 유지시켜 주는데요. 영구적인 눈물점 폐쇄와 일시적인 눈물점 폐쇄가 있는데 일시적인 경우 2~3주가 지나면 구멍을 막은 마개가 저절로 녹아 없어집니다.





이렇게 눈이 따갑고 눈물이 나는 안구건조증이 생겼으면 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책이나 TV 등 한곳을 오랫동안 보는 것을 피하고 휴식을 통해 눈이 피로해 지는 것을 미리 예방해야 합니다. 물을 자주 마시고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조절해 주는 것이 좋은데요.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이는 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