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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우울할 때 먹는 음식 어떤 것

우울할 때 먹는 음식 어떤 것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해가 짧아지면서 기분도 울적해질 때가 많은데요. 실제 일조량이 부족하면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인 세르토닌 분비가 감소되기 때문입니다. 우울한 기분이 들 때는 햇볕을 충분히 쬐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 도움이 되는데요. 가벼운 운동을 하며 햇볕을 쬐는 것은 정서 장애 극복에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엽산, 비타민B, 요오드, 불포화 지방산, 마그네슘 등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스트레스를 없애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은 ‘마그네슘과 칼슘’인데요. 마그네슘은 신경에 작용하여 흥분을 가라앉혀 초조함, 긴장감을 덜어주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 때문에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초조함, 신경과민, 경련, 불안증, 불면증 등이 나타납니다. 칼슘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배출량이 많아지며, 부족하면 불안해지고 짜증이 잘 나는 경향이 있는데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우울할 때 먹는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버섯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해서 혈당을 낮춰주기 때문에 기분을 편안하게 합니다. 또한 버섯에 있는 프로바이오틱 성분은 건강에 좋은 장내 세균을 활성화시켜 세르토닌이 생성되게 도움을 줍니다.



또한 호두, 피스타치오, 잣, 캐슈, 견과류와 호박씨 같은 씨앗이 우울증 예방에 좋습니다. 이는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며 호두에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우울증 감소에 효능이 있으며 캐슈와 아몬드에 들어있는 셀레늄은 기분을 좋게 합니다.


또한 우울할 때 먹는 음식 중에는 고구마도 해당됩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증진시키는 영양소인 카로티노이드와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베리가 들어간 저지방 요구르트도 우울할 때 먹는 음식 중 하나인데요. 이는 신체가 기분을 좋게 하는 신경 전달 물질을 분비할 때 필요한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울할 때 먹는 음식으로 채소와 카레도 있는데요. 카레의 커큐민은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뇌의 주요 부위를 보호하는 작용을 합니다. 우울증에 좋은 대표적인 채소는 시금치와 고추입니다. 시금치의 마그네슘은 긴장으로 인한 두통을 완화하며, 고추의 캡사이신은 엔도르핀을 분비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꽃단비한의원과 우울할 때 먹는 음식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우울하거나 불안한 마음을 안정시키려면 식생활부터 잘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신건강의 중추 기관인 뇌는 우리가 매일 먹고 마시는 음식에 의해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입니다. 우울증은 식생활이나 생활습관으로 예방할 수 있지만 방치하면 일상생활이 힘들 만큼 심각해 질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나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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